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김서형, “남자 만난지 너무 오래됐어요” (인터뷰②)

시간2012-03-22 16:58:26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초한지’에서 엄청난 광기 어린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김서형에 대한 칭찬과 호평이 쏟아졌다. 애잔함과 동정심을 갖고 있는 모가비를 탄생시킨 덕분이었을 것. 하지만 푼수끼, 남자 앞에서의 행동이 먼저 보였다. 방송을 보면서 “김서형은 남자를 많이 홀려 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절로 매력이 느껴졌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도 모가비는 없었고, 부드럽고 여성적인 김서형이 있었다. 그 확신은 굳어졌다. 하지만 답은 ‘아니오’였다.

“남자 만난지 너무 오래됐어요”

김서형은 “남자 만난 지 너무 오래됐어요. 그래서 여기서 많이 즐겼죠. 하하. 사실 남자한테는 좀 쿨해요. ‘아니면 말고’죠. 애써 노력하지 않아요. 그래서 되게 오그라들었어요. 방송 초반에 기형 선배가 ‘연애 안 해본 거 티나네’이러는 거예요. 그 얘기 듣고 안 되겠다 싶어서 정말 열심히 훑었죠. 손으로. 예전에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찍을 때 많이 배웠어요. 어떻게 하면 섹시해 보이는지”라고 손짓을 막 따라했다.

그는 “장량하고 있을 때 어색하게 웃었는데, 그게 저에요. 좀 남자 앞에서 잘 웃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그게 어색해 보였나 봐요. 난 되게 마음에 들었는데. 그런 장면을 넣어주셔서 작가님한테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최근 그의 인터뷰를 보면 ‘열애설을 만들겠다’는 내용이 종종 보인다. ‘많이 외로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언제 가장 외로워요?”라고 물어봤다.

“이렇게 날씨 좋은날 문득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좋은 날 왜 나는 혼자 안국동 거리를 걷고 있을까요. 자전거를 자주 타는데 혼자 타고 싶은 날도 있을 거고 지인들과 타고 싶은 날도 있고, 남자친구랑 타고 싶은 날도 있잖아요. 가끔 그렇게 순간 순간 외롭다는 생각을 하죠.”

“이상형? 누굴 만나야 할지도…”

늦은 나이에도 불구, 미모에 여성미도 있는 여자가 남자가 없다니. 자연스레 “남자 보는 눈이 까탈스럽냐”고 물었다. 그는 “연애 안 한지 너무 오래돼서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잘 생기고 키도 크면 좋죠. 그런데 중요한 건 느낌이고 대화가 맞아야 되지 않을까요. 돈이 많아야 되나. 정말 중요한 건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더라도, 뭔가를 할 때는 나와 같은 방향을 보는 남자였으면 좋겠어요”라고 웃어보였다.

그가 처음 알린 작품은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이었다. 첫 주연 작품이라고 했다. 1994년도 KBS 공채 탤런트에 뽑히고 계속 조연과 단역만 오갔단다. 그렇다고 해도 여성으로서 쉽지 않은 작품. 어떻게 택하게 됐을까.

“‘맛섹’은 제가 꽂힌 부분이 있었어요. 연애 스토리고 그 안에 섹스는 있을 수 밖에 없는 내용이잖아요. 그 작품은 그 얘기를 하고자 하는 거고. 벗는 거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연기자로서는 당연히 벗을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당시에 너무 조연 단역만 해서,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캐릭터를 하길 원했어요.”

“아프다고 핑계대고 싶지 않아”

영화에 눈을 돌린 이유 역시 열악한 제작환경 때문이었다. 김서형은 “방송국을 다니면서 느낀 게 순발력이었어요. 난 순발력이 있지도 않았어요. ‘이 역할로 왜 생각할 시간을 안 주지?’ 고민했어요. 대본도 늦게 나왔고. 주위에서 영화 해보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해줬어요”라며 “다시 드라마로 돌아왔을 때는 미칠 뻔 했어요. 변한 게 하나도 없는 거예요. 너무 다그치면서 찍고, 바로 이동하고. 배우들은 차안에서 공부하고. 배우기 때문에 맞춰야 하는 건데, 욕심도 있고, 그런데 너무 적성에 안 맞아요”라고 털어놨다.

최근 김서형은 후배 정려원으로부터 존경어린 칭찬을 받았다. 사고가 난 마지막 촬영에서 굳이 리액션을 일어나서 받아줬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앉으라고 했는데 굳이 일어나서 찍었다고. 그게 정려원에게는 큰 감동으로 전해졌단다.

이에 김서형은 “아프다고 핑계대고 싶지 않았어요. 내가 쩔뚝쩔뚝 거리고 피 흘리는 것도 아니었잖아요. 이해를 바라고 싶지 않았어요. 려원이도 대단해요. 려원이도 쓰러진 적 있었어요. 영화 일정이랑 같이 병행하면서 쓰러진거죠. 되게 안쓰러웠어요”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우리 상황이 쓰러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못 쓰러지고 일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고 내가 한 일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고맙게 생각하기는 한데, 좀 오글거려요”고 닭살돋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또 그는 “우리는 가족이 잘못돼도 바로 못가요. 방송을 해야 되니까. 한예슬씨도 옳은 말 한 거지만 방송을 펑크 내서 난리가 난거예요. 방송은 해야 되니까. 나 하나 제대로 못하면 돈 물어줘야 하잖아요. 그렇다고 ‘나몰라라’ 연기만 할 수도 없고. 배우라고 연기만 하는 게 아닌 것 같아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김서형.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오마이걸' 효정, 오늘은 우아하게… "상견례 프리패스상"

  • 썸네일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다해 母, ♥세븐 자랑 못말려…"사위 덕분 당수치 좋아져, 생명의 은인" [신랑수업]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지막 경기 치렀을 수도 있다' 충격 전망…부상으로 클럽월드컵 출전 불참 우려

베스트 추천

  • '오마이걸' 효정, 오늘은 우아하게… "상견례 프리패스상"

  •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