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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기자] 배우 김영광이 윤아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김영광은 22일 오후 3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제작 윤스칼라) 제작발표회에서 "극중에서 윤아씨가 날 좋아하지만 연기를 하다보니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를 하다보니 윤아씨에게 빠져들더라. 극중에서는 윤아씨가 날 좋아하지만 연기를 하다보면 빠져든다"고 말했다. 이에 윤아는 "지금 나에게 고백하는 것이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의 말에 당황한 김영광은 "극중 윤희(윤아 분)에게 빠져들었다는 뜻이다"고 해명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극중 태성의 매력에 대해 "우직하고 남자답고 옆에서 지켜줄수 있는 키다리 아저씨같은 매력이 있다. 장근석씨나 김시후씨와는 상반되게 뒤에서 묵묵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극중 하나(윤아 분)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같은 과 선배 한태성 역을 맡았다. 과묵하고 우직한 성격의 만능 스포츠맨으로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사랑비'는 70년대와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본질을 풀어낼 예정이다. '드림하이2'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국내 언론 140매체 270명, 해외 언론은 중국, 일본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일부 매체 포함 30매체 80여명, 총 350여명의 취재기자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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