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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김원준이 따도남으로 완벽 변신한다.
김원준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연출 이민우 극본 박형진)에서 강혜정의 첫사랑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김원준이 맡은 박수호는 늘 강혜정(유건희 역)을 편들어주고, 챙겨주는 든든한 선배이다. 강혜정의 첫사랑이자 이상형으로 다정하고 로맨틱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태솔로에다 욕심많은 커리어우먼 강혜정의 이상형으로 유쾌한 로맨스를 선사하지만, 이면에는 나쁜 남자의 본능도 가지고 있어 앞으로 강혜정과의 흥미진진한 관계가 형성될 전망이다.
김원준은 "강혜정의 첫사랑이자 이상형 캐릭터이라니 영광이다"며 "극중 캐릭터가 실제 내 모습과도 많이 닮은 부분이 있다. 부드러운 듯하지만, 외유내강의 모습을 지닌 멋진 남자를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의 꼼수'는 결혼엔 관심 없는 커리어우먼과 재벌남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오는 4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원준. 사진 = CJ E&M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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