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시계추, 한 남자의 일생 '보는 내내 눈물이'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한 남자의 일생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철권 시계추'라는 이름의 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일본의 개그맨 철권이 만든 것으로 좌우로 왔다갔다하는 시계추 안에 평범한 남자의 일생이 담겨있다.

약 3분 분량의 영상 속에는 방황하던 어린시절부터 가장이 되고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져있다. 특히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고 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 시계추를 멈추고 싶어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영상이 몇이나 될까" "내 인생을 보는 것 같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철권 시계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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