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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걸그룹 f(x)멤버 설리가 부모 없이 조부모와 함께 사는 조손 가정을 돕기 위해 화보 촬영에 나섰다.
설리는 최근 패션지 ‘보그걸’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자선 캠페인 ‘핑크 윙즈’(Pink Wings)의 화보에 참여했다.
‘갓 19세가 된 소녀’를 테마로 한 ‘핑크 윙스’ 화보 속 설리는 인형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 되는 같은 미모와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핑크와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한 패션을 선보인 설리는 레이스, 시폰 등 얇은 소재의 미니원피스를 입고 걸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설리는 순수한 소녀의 모습을 다양하게 연출해 매 컷마다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고 호평했다.
한편 기부 천사로 변신한 설리의 ‘핑크 윙즈’ 화보는 ‘보그걸’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리와 화보 촬영을 함께 한 브랜드의 제품들은 오는 21일 ‘핑크 윙즈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조손가정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사진 = 보그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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