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박상우 "'체육돌' 샤이니 민호와 겨뤄보고 싶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기자] 보컬그룹 보헤미안의 멤버 박상우가 연예계 대표 체육돌인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제국의아이들의 김동준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보헤미안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녹화에 참여해 보컬그룹으로서의 매력과 함께 예능감과 발군의 운동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상우는 닭싸움 코너에서 MC이휘재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휘재는 오랜 축구경력으로 탄탄한 하체를 자랑하며 자신있게 게임에 임했지만 박상우와의 대결에서 무너졌다.

185cm의 훤칠한 키의 박상우는 긴 다리로 초반부터 이휘재를 위협하며 불꽃튀는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박상우의 한 방으로 이휘재는 나가떨어져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하게 됐다.

기세등등한 박상우는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체육돌로 화제를 모은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과 겨뤄보고 싶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박상우와 함께 출연한 멤버 김용진은 허스키 저음으로 '어린 임재범'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또 다른 멤버 유규상은 훤칠한 키와 빼어난 외모로 여성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군의 운동실력을 보인 보헤미안의 박상우(맨오른쪽). 사진 = HM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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