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와일드 카드를 통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3일(한국시각) 올림픽 출전에 대한 박지성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박지성은 와일드 카드를 통한 올림픽팀 합류 가능성에 대해 "아니다. 나는 (대표팀서) 100경기에 출전했다"며 "4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또다른 리그 우승을 올해 차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2일 박지성이 와일드 카드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해 혼란을 일으켰다.
박지성은 지난해 열린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서 은퇴했다. A매치에서 100경기에 출전한 박지성은 시드니올림픽 대표팀서 활약했지만 올림픽 무대에선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은 2012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은 그 동안 24세 이상 선수 3명을 발탁할 수 있는 와일드 카드에 대해 말을 아껴왔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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