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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기자]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파인룸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각팀 용병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젤코(캡코), 수니아스(현대캐피탈), 마틴(대한항공), 가빈(삼성화재).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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