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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윤계상이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극본 이영철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의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윤계상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 '緣in계상'에 직접 글을 남기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윤계상은 "항상 어떤 작품을 마무리할 때면 아쉬움과 미련이 찾아오는데 '하이킥'은 특히나 더 한 것 같다.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운 마음이 더 컸다"며 "'하이킥'은 시간이 지나도 오래도록 내 안에 머무를 작품이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 "시트콤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 적지 않은 부담감으로 다가온 것이 사실이지만, 감독님과 배우 분들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배우로 만났지만 이제는 정말 가족이 되어버린 배우들. 정말 많이 고생한 식구보다 친근한 스태프들, 우리 가족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글을 접한 팬들 역시 "윤쌤 덕분에 즐거웠다" "벌써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니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들로 함께 아쉬워 했다.
2011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오는 29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윤계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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