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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존박이 '전설' 패티김을 설레게 했다.
존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의 코너 '불후의 명곡2' 패티김 편 녹화에 출연했다. 존박은 '불후의 명곡2'에 생애 처음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방송 전부터 존박의 실력에 기대가 모아졌다.
1978년 발매된 패티김의 대표곡 '못 잊어'를 선곡한 존박은 재즈풍의 색다른 편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존박이 무대에 오르자 패티김은 물론,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여성 출연 가수들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존박은 특유의 중저음을 잘 살려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시켰고, 패티김은 첫 출연에 긴장한 존박을 격려했다. 존박은 "무대에서 바라본 패티김 선생님의 미소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불후의 명곡2' 패티김 특집은 오는 24일, 31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존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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