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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진영이 로맨티스트로 변신한다.
정진영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 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제작 윤스칼라)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미대 교수 서인하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을 정통 멜로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정진영은 서준(장근석 분)의 아버지이자 미대 전임교수인 서인하로 분해 장근석(70년대 서인하, 2012년 서준 역)의 32년 후 모습을 연기한다. 깊이 있는 눈빛과 섬세한 감정,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일본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기품 있는 안경과 멋스러운 머플러 등을 둘러 분위기 있는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정진영은 극 중 예술적인 감각을 지닌 서인하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다.
특히 70년대 서인하를 연기한 장근석과는 또 다른 한층 깊이 있는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 등으로 아날로그 느낌을 더한 2012년 서인하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극 중 32년 만에 운명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첫 사랑 이미숙(김윤희 역)과 애틋한 중년 로맨스를 펼칠 예정. 굵직한 연기를 선보여 온 정진영이 이 시대 최고의 멜로퀸 이미숙과 함께 그려낼 환상적인 호흡과 정통 멜로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랑비'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과 우정으로 그린다. '드림하이2'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정진영. 사진 = 윤스칼라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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