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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4년 만에 돌아오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컴백 콘서트가 열린다.
신화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THE RETURN'을 가진다. 이날은 신화의 데뷔 14주년 날짜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원조 아이돌의 복귀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 2월 13일 오후 8시, 티켓 오픈 40분만에 2만석 모두 매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 23일 자정 정규 10집 앨범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수록곡 모두 후배가수들을 제치고 음원 차트 실시간 순위 1위에 올랐다.
후배가수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신화 10집 '비너스' 티저 공개"라는 글을 리트윗하고 "오마이 갓"이라며 팬임을 자청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역시 "신화 형님, 정말 멋있습니다. 저희도 멤버들 서로 아끼고 사랑할게요. 긴장하세요. 저희 슈주가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게다가 소녀시대, 샤이니, 원더걸스, f(x), 틴탑 등 정상급 아이돌들이 신화의 콘서트장을 직접 찾아 공연을 즐길 계획이다.
한편 신화의 14주년 기념 콘서트 'THE RETURN'은 10집 수록곡을 완벽한 안무와 함께 라이브로 최초 공개하며 특유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무대와 완벽한 구성의 프로그램을 넘어서 신화의 진정성이 전달 되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신화. 사진 = 신화 컴퍼니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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