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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세븐이 국내 활동을 마무리 한다.
세븐은 오는 25일 방송될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외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달 박진영 작사·작곡의 R&B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컴백한 세븐은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작업으로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좋은 음악을 위해 과감한 콜라보레이션을 감행한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평가 받은 것은 물론 솔직하고 애절한 가사로 큰 호평을 얻었다.
세븐의 노래가 공개되자 마자 국내 음원 사이트의 각종 차트 1위를 장악하고,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컴백 돌풍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새 미니앨범으로 미국 아이튠즈 R&B차트 1위를 기록하고,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5위에 입성하면서 눈에 띄는 해외 반응도 이끌어냈다.
특히 음악 프로그램에서 박진영과의 깜짝 합동 공연, 2NE1의 멤버 박봄과 듀엣 무대, 삼일절 태극기 퍼포먼스 등 늘 참신한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후속곡으로는 남성미 넘치는 일렉트로닉 댄스 곡 'Somebody Else'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세븐은 오는 4월부터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세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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