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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존박이 '전설' 패티김을 설레게 했다.
존박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의 코너 '불후의 명곡2' 패티김 편에 출연했다. 이날 첫 출연인 존박은 공교롭게도 첫번째 순서로 나서게 됐다.
1978년 발매된 패티김의 대표곡 '못 잊어'를 선곡한 존박은 재즈풍의 색다른 편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존박이 무대에 오르자 패티김은 물론,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여성 출연 가수들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존박은 특유의 중저음을 잘 살려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시켰고, 패티김은 첫 출연에 긴장한 존박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존박은 "패티김 선생님에게 바치는 무대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존박.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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