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넥센 중심타자인 강정호와 박병호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강정호와 박병호를 제외했다. 강정호의 자리인 유격수에는 김민성이 7번 타자로, 박병호가 맡았던 1루수에는 오재일이 4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넥센 관계자는 "전날 강정호와 박병호가 음식을 잘못 먹어 식중독 증세로 결장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장에 머무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다.
전날 9회초 2아웃에서 역전 3점포를 날렸던 지석훈 역시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감기 몸살 증세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넥센 박병호(왼쪽)와 강정호(오른쪽)]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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