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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4년 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행복해 했다.
신화는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4년만의 컴백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화의 리더 에릭은 "2008년 10주년 콘서트를 했던 같은 장소에서 또 14주년 콘서트를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10주년 때 다시 콘서트를 열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전진도 에릭과 마찬가지로 "다시 콘서트를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영광스럽다"라며 14주년을 자축했다. 혜성은 "어제 첫 오프닝 무대때 공연장을 가득 메운 주황색 풍선을 보고 감격해 눈물을 많이 흘렸다"며 "이번 콘서트는 신화의 지난 14년 역사를 보여주는 공연이다"라고 자신했다.
지난 1998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신화는 2008년 10주년 콘서트 이후 4년만에 한 자리에 모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4월말부터 상하이 대만 광저우 일본 베이징에 이어 싱가포르 태국까지 아시아 투어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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