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이 상주에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 통산 400승을 기록했다.
포항은 25일 오후 상주시민구장서 열린 상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라운드서 2-1로 이겼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K리그 통산 2번째 400승을 기록했다. 포항은 1012경기 만에 400승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포항은 상주전에서 전반 45분 유창현에게 선제골을 내줘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포항은 전반전을 뒤진채 마쳤지만 후반 15분 조찬호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인저리타임 지쿠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성남은 강원 원정경기서 에벨톤이 연속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 K리그서 첫 승을 기록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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