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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장용과 유준상의 눈물의 부자상봉이 시청률 상승 효과를 내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은 36.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해 전날 방송된 29.1%보다 무려 7%P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넝쿨당'에서는 장수(장용 분)가 30년 만에 친아들 테리 강(유준상 분)을 확인하며 눈물의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테리 강은 유전자 검사 소식을 아내 차윤희(김남주)에게 알리며 자신의 부모를 찾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차윤희는 기뻐했지만 남편의 잃어버린 가족이 원수지간인 앞집인 것을 알고 망연자실해 했다.
감동과 눈물, 재미를 한꺼번에 잡은 '넝쿨당'이 시청률 강자로 떠오르며 앞으로 펼쳐질 차윤희와 시댁식구들의 관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상보기 시시각각'은 2.5%, SBS 8시 뉴스는 11.8%를 기록했다.
['넝쿨당' 포스터.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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