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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콘서트 도중 무릎탈골로 응급실에 실려간 아이돌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안부 메시지를 전했다.
신혜성은 25일 오후 병원으로 옮겨진 뒤 소속사인 신화컴퍼니를 통해 "마무리 아쉬워서 넘 속상하고 미안허네. 다들 고생했어요"라며 "다들 즐겁게 회식하시길! 내 몫까지 고기, 술 왕창 드세요"라고 말했다.
신혜성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4주년 기념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 앵콜 공연 중 무릎부상을 당해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X레이 검사를 받았다.
결과 이상 소견은 없었지만 신혜성은 만일을 위해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밀진단을 위해 MRI를 촬영할 예정이다. 팬들과 오랜만에 무대에 열심히 하다보니 부상을 입은 것 같다"고 밝혔다.
데뷔 14주년을 맞아 4년만에 열린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는 24일과 25일 양일간 2만여명이 찾았으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말부터 중국과 일본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무릎탈골로 응급실 신세를 진 신혜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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