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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계속되는 시청률 하락 속에서도 1위를 달렸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5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일요일 예능 선두를 이어갔다. 하지만 ‘해피선데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이전주보다 0.9%p 하락한 19.1%였고, 이번주 역시 0.5%p 떨어졌다.
이날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에서는 3주년 특집을 맞아 원조 아이돌 그룹 신화가 출연했으며,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떠난 강원도 정선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는 전주보다 0.4%p 상승한 15.6%를 기록, ‘해피선데이’를 추격하고 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한가인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고, ‘K팝스타’에서는 윤현상이 탈락한 가운데 3개 소속사에서 도전자들을 캐스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편 새로운 포맷으로 출범한 MBC ‘우리들의 일밤-남녀소통프로젝트’는 2.5%를 기록,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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