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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마이클 오언(잉글랜드)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오언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오언은 지난해 11월 열린 오체룰 갈라티(루마니아)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후 그 동안 팀전력에서 제외됐다. 부상에서 회복한 오언은 4개월여 만의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맨유 퍼거슨 감독은 오언에 대해 "회복을 잘하고 있다. 2주전에 팀 훈련에 합류했다. 피지컬 훈련도 잘 소화했다"며 "중요한 골을 터뜨리는데 있어 오언만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는 믿음을 보였다.
오언은 부상으로 인해 올시즌 맨유서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맨유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2승4무3패(승점 70점)의 성적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70점)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풀럼을 상대로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오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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