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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오는 5월 아이스 쇼를 통해 피겨낙원을 선보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6일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의 콘셉트가 '피겨낙원'(樂ONE)”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피겨낙원'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한 경쾌하고 신나는 즐거움을 의미하는 ‘락(樂)’과, 관객이 직접 참여해 선수와 관객이 하나되어 즐기는 시간을 의미하는 ‘원(ONE)’이 결합된 것으로 피겨스케이팅과 즐거움, 하나되는 어울림, 최고, 낙원 등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올댓스포츠는 이를 위해 링크 주변까지 확장해 무대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오브제와 영상 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아이스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와 같은 색다른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해 최고의 스케이터와 최고의 관객이 최고의 공연으로 어우러지는 단 하나의 아이스 쇼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피겨스케이팅의 낙원이 펼쳐질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 판매는 4월 2일부터 시작되며 공연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아 5월 아이스쇼 포스터. 사진 = 올댓스포츠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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