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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이승연이 여성 100명에 해외여행을 선물했다.
이승연은 최근 진행된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녹화에서 방청객 100명에 3박 5일간의 필리핀 여행을 선물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왕복 국제선 항공권과 숙박, 식사 등 제반 사항이 풀 패키지로 구성된 것으로 약 2억원 상당에 달한다.
'이백녀' 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과 가사, 육아에 지쳐있던 100인의 여성이 여행 패키지를 선물 받고 스튜디오가 떠나가라 환호하며 이승연에 호응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승연이 직접 사비를 내서 선물한 것은 아니다. 프로그램에서 선물한 것"이라며 "이번 여행은 프로그램 초반 기획단계서부터 장기적으로 준비해 온 깜짝 프로젝트로, 여자가 더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이벤트를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간 '이백녀'는 패션, 뷰티, 육아 등 여성의 관심사를 다루며,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쇼'로 불려 왔다. '오프라 윈프리쇼'가 방청객 전원에게 다양한 선물을 하는 대형 이벤트를 해왔고, 주제도 우리와 비슷하다. 이번 계기를 통해 진정한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100명의 방청객에 필리핀 여행을 선물하는 '이백녀'는 오는 2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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