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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5년간 단 한번도 화장품을 사지 않은 화성인이 출몰했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엑스파일'(연출 문희현)에서는 모든 화장품을 손수 만들어 쓰는 '화장품녀'가 등장한다.
아로마 테라피스트 이유나(31)씨가 그 주인공. 그녀는 천연 파우더, 비비크림, 미스트에 립밤까지 뭐든지 10분이면 완성할 수 있다. 시중 명품 화장품 하나 가격으로 천연 화장품 100여 가지를 만드는 이 씨는 화장품은 물론 생활용품까지 직접 만들어 쓴다고 밝혔다.
이씨는 "세탁세제, 섬유 유연제, 방향 탈취제는 물론 심지어 치약까지 손수 만들어 쓴다"며 최근 녹화를 통해 본인만의 천연 화장품 만들기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급 마블링 쇠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더 좋아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는 물론 간식과 야식까지 한 달에만 무려 80kg의 돼지고기를 먹는다는 '돼지고기녀' 고우리(30)씨와 월 분유 값만 50만원, 밥 대신 분유만 먹는 박지은(18)씨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송은 26일 밤 12시.
['화장품녀' 이유나씨. 사진 = CJ E&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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