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핵안보정상회의가 26일 개막된 가운데, 승용차 2부제 참여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장관:권도엽)는 정상회의 첫째 날인 이날 시민들의 승용차 2부제 참여가 61%로 저조해 출근시간대(8~10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일원 주변 도로 등 강남 일대 주요 도로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국토부는 오후 4시 30분부터 58개 국가 및 국제기구 정상이 참석하는 환영 리셉셥과 만찬이 시작되어 극심한 혼잡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둘째 날인 3월 27일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계속되는 핵안보정상회의 공식행사와 다양한 양자 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정상과 대표단 이동로에 대한 교통통제가 이뤄지므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과 맞물려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승용차 2부제에 따라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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