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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남몰래 입대해 충격을 줬던 가수 KCM(30, 본명 강창모)의 첫 군복 모습이 공개됐다.
KCM은 26일 저녁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 광장에서 진행된 '2012 서울평화음악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신형 디지털 군복을 입고 짧은 머리에 뿔테 안경을 쓰고 등장한 KCM은 거수경례로 첫 인사를 한 뒤 무대에서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1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현역 입대한 KCM은 국방 홍보원에서 연예 병사로 군 복무 중이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비를 비롯해 박효신 등의 연예병사와 인순이, 마야 등이 참여했으며,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인천 오페라합창단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2012 서울평화음악회'는 천안함 침몰 2주기 추모 음악회로, 오는 4월 1일 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녹화방송 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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