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이 2012-2013시즌 귀화혼혈선수와 용병 드래프트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KBL은 오는 5월 7일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4월 25일까지로 KBL 홈페이지(www.kbl.or.kr)를 통하여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4월 30일 참가선수 예비 소집 이후 5월 7일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가 개최된다. 이번 귀화혼혈선수 시장에는 KCC와 LG, 삼성에서 최초 3년 계약을 채운 전태풍, 문태영, 이승준이 다시 신청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다.
이어 오는 7월 23일(월)부터 7월 26일(목)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용병 드래프트가 열린다. 한 시즌만에 2명 보유 1명 출전 제도로 돌아가는 용병 제도는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통해 2012-2013시즌에 뛸 선수를 결정한다.
7월 23일(월)에는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며 7월24일(화)부터 7월25일(수)까지는 트라이아웃 행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7월26일(목)에는 메인 이벤트인 드래프트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드래프트는 3월 중순부터 약 60일간 서류 접수를 받으며 5월말 각 구단을 통하여 초정자를 확정 짓는다. 초청장이 발송 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6월 중 등록접수를 받은 뒤 최종 참가대상자가 공시될 예정이다. 현재 참가 희망자는 KBL 홈페이지(www.kbl.or.kr)를 통하여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또한 유로바스켓(www.eurobasket.com)의 홍보 배너를 통해서도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외국 선수 선발 제한 리그는 기존 NBA 최근 3시즌, 유로리그 최근 2시즌, 유로컵 최근 2시즌에서 NBA 최근 3시즌, 유로리그 8강 최근 2시즌으로 제한을 완화하기로 하여 종전의 드래프트에 비해 수준 높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전태풍]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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