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미드필더 몰리나(서울)가 K리그 주간 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몰리나는 지난 25일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환상적인 개인기에 이은 오른발 결승골로 서울의 2-1 짜릿한 승리를 이끌며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몰리나에 대해 “올 시즌 서울을 이끌 실질적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이종호(전남)와 설기현(인천)이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몰리나를 비롯해 신형민(포항), 임선영(광주), 에벨톤(성남)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에는 아디(서울), 홍정호(제주), 임종은(성남), 박진옥(제주)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골키퍼는 박준혁(대구)이 선택됐다. 또한 서울과 전북의 경기는 주간 베스트 매치에 뽑혔다.
[몰리나.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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