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4월 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2년 팔도 프로야구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Let's Play Ball with Fans!!'(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 한다.
2012 팔도 프로야구 'Let’s Play Ball with Fans!!' 행사에는 8개 구단 감독과 삼성 이승엽, SK 정근우, 롯데 홍성흔, KIA 윤석민, 두산 김현수, LG 이병규(9번), 한화 박찬호, 넥센 김병현 등 각 구단 대표선수 1명과 2012년 신인지명 전체 1번인 한화 하주석, 삼성 이현동, SK 임치영, 롯데 김성호, KIA 박지훈, 두산 변진수, LG 조윤준, 넥센 한현희 등 신인선수 1명이 참석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는 올해로 8년째가 되었으며 2010년 'Let's Play Ball with Fans!!'로 이름을 바꿔 3년째를 맞이하게 된다.
2012 팔도 프로야구 'Let's Play Ball with Fans!!' 행사는 KBO가 많은 팬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학생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프로야구가 먼저 찾아가는 팬 서비스 차원에서 청춘의 낭만이 어우러져 있는 대학 캠퍼스를 행사 장소로 선정했다.
먼저 식전행사에서는 팬들이 직접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며 행사에 참여하는 팬 들에게는KBO발행 공식 월간지인 'THE BASEBALL'1000권과 한국야구르트에서 제작한 2012년 팔도 프로야구 경기일정이 들어간 캘린더1000부, 한국야쿠르트 협찬 음료가 제공된다.
1부 행사에서는 8개구단 감독,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와 신인선수 각1명이 참석해 언론과 현장을 방문한 야구팬, 그리고 TV를 시청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올 시즌에 임하는 출사표를 발표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다.
2부는 작년까지 볼 수 없었던 행사로 8개구단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 선별된 주제로 SBS 배기완, SBS ESPN 배지현 아나운서와 토크쇼를 벌이게 된다.
1, 2부 행사는 SBS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 SBS ESPN을 통해 생중계 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생생한 현장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번 미디어데이 입장권은 28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행사당일 현장에서 본인확인을 거친 후 배부할 예정이다.
팬사인회 및 포토존 촬영도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생방송 중계로 인해 입장객들은 오후2시 45분까지 장내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
또 KBO는 미디어데이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프로야구 30주년 화보집 10권, 팔도에서 제공한 컵라면10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KBO는 "8개구단 스타선수들과 신인 유망주들이 총 출동하는 'Let’s Play Ball with Fans!!'행사는 2012년 팔도 프로야구의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로 가열되고 있는 프로야구의 열기가 가득 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지난해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이 사인회를 하는 모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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