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 유격수 박진만이 1군으로 돌아왔다.
SK 와이번스는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선발 라인업에 박진만을 포함 시켰다. 이날 박진만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한다.
그동안 박진만은 시범경기에 단 한 차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2군에서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열중했다. 그 자리에는 최윤석이 대부분 주전 유격수로 나섰다.
이 감독27일 경기를 앞두고 "박진만이 괜찮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그동안은 모든 부분에서 안 좋았다. 그럴바에는 편안하게 내려가서 런닝도 하고 다시 가다듬으라고 2군으로 내려보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는 등 연초부터 우여곡절을 겪었던 박진만이 첫 시범경기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사진=SK 박진만]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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