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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 구단 고위층이 핑크 감독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나타냈다.
함부르크의 칼-에드가 자쇼 CEO는 27일(한국시각) 독일 베스트도이치차이퉁 등 현지언론을 통해 핑크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견해를 나타냈다. 함부르크는 지난 24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서 1-2로 패해 6승9무12패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6위로 하락했다. 함부르크는 지난해 10월 핑크 감독이 부임한 후 강등권에서 탈출해 10위까지 순위가 올랐지만 최근 4연패와 함께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과 함께 또다시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함부르크의 칼-에드가 자쇼 CEO는 "우리는 여전히 알맞은 코치진을 보유하고 있다. 핑크 감독과 함께 강등권에서 벗어난 경험이 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한번 강등권을 탈출해야 한다.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결과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카이저슬라우테른전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해야 한다"며 31일 열리는 리그 최하위 카이저슬라운테른 원정경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핑크 감독이 부임한 후 분데스리가서 2차례 선발출전에 그치며 교체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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