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강정호(25)가 시범경기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는 27일 오후 잠실구장서 열린 시범경기 두산전에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시범경기서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올해 시범경기 3호 홈런은 강정호가 처음이다.
강정호는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선발 이용찬의 초구를 노려 2점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가 좌전안타로 출루하고 오재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1사 1루에 강정호는 이용찬의 몸쪽 높은 코스로 들어온 141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는 지난 22일 삼성전과 24일 SK전에서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범경기 두산전에서 투런홈런을 쳐낸 강정호.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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