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호, 27일 '엠카'로 정식데뷔 "'보코' 1호 가수 등극"

[마이데일리 = 고경민기자] 블라인드 오디션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가 최초로 탄생했다.

27일 노영호 소속사 스타샵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0시를 기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싱글 '못하는 말'이 공개됐다"며 노영호의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케이블채널 엠넷 블라인드 오디션 '보이스 코리아'(보코) 참가자 중 처음으로 앨범 발매를 하게된 노영호는 과거 그룹 아이스토리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으며 '보코' 듀엣 미션 당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못하는 말'은 미디엄템포의 흐름 속에서 슬픈 감성을 극대화시킨 곡이다. 기타와 피아노의 세련된 선율과 섬세한 스트링의 조화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노영호는 '못하는 말'을 통해 중음의 안정적인 보컬부터 파워풀한 고음까지 소화하며 '보코' 출신다운 가창력을 뽐냈다고.

한편 노영호는 오는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식 데뷔한다.

[노영호. 사진=스타샵엔터테인먼트]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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