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중 한명인 송종국이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송종국의 에이전트 지쎈은 27일 "송종국이 현역에서 은퇴하는 것을 결심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후 용인시와 함께 유소년 축구를 위한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부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송종국은 11년 만의 프로생활을 정리하게 됐다. K리그 통산 204경기에 출전해 7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한 2008년 수원의 K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송종국은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 텐진(중국) 같은 해외무대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A매치에서 60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린 송종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하는 등 월드컵에도 두차례 출전한 경험이 있다.
[송종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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