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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기자] 윤종신이 새 심사위원 싸이에 대한 응원과 기대를 드러냈다.
윤종신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위원 심사 기대만발. 뭐니뭐니 해도 오디션은 '슈스케임'을 보여주길! 화이팅 '슈스케4'"라는 응원글을 남겼다.
윤종신은 이승철과 함께 엠넷 '슈퍼스타K'(슈스케)의 시즌1부터 심사위원으로 함께 해온 터줏대감이다. 출연 당시 정곡을 찌르는 세심한 심사와 특유의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올해 시즌4 출범을 앞두고 심사위원 직을 고사했고 그 바통을 이어받아 싸이가 새 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됐다.
싸이는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슈스케4) 제작진과 극비리에 미팅을 갖고, 고심 끝에 심사위원 직을 수락했다. 싸이는 '슈스케' 제작진의 꾸준한 러브콜과 함께 선배 가수 이승철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연 제의를 받아들였다.
엠넷에 따르면 '슈스케'의 4번째 시즌도 3인 심사위원 체제로 갈 예정이다. 28일 진행될 제작발표회에는 이승철과 싸이가 출연해 시즌 4의 전반적인 방향과 심사위원으로서의 각오 등을 전할 계획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여성 심사위원은 유명 솔로 여가수가 거론되는 가운데 현재 막바지 의견 조율 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ARS와 UCC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기 시작한 '슈스케4'는 현재 40만명에 달하는 참가자가 오디션에 지원했다.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부터 본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종신(왼), 싸이. 사진=마이데일리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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