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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야구단이 창단됐다.
'개콘' 야구단원인 개그맨 김기열은 27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개콘' 야구단이 지난주 창단 됐다. 감독은 개그맨 이동윤씨가, 코치는 박성광씨가 각각 맡는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단 창단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개콘' 야구단은 야구에 뜻이 있는 개그맨들끼리 창단한 것으로 감독 이동윤, 코치 박성광을 비롯해 김기열, 이상민 이상호 형제, 박영진, 유민상, 송병철, 정태호, 김준현 등이 소속돼 있다.
현재는 야구 동호회 수준이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겸비한 야구단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이들의 포부다. '개콘' 야구단에는 KBS 희극인실에 소속된 개그맨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야구단 창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마음은 홀쭉한 김준현씨도 있네" "'개콘' 야구단 기대된다" "사회인 야구단과 경기도 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그콘서트' 개그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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