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가 K리그 슈퍼매치서 미니콘서트를 펼친다.
수원과 서울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다이나믹듀오는 수원 승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니콘서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초청으로 하프타임 축하공연을 맡은 다이나믹듀오는 4만여명의 수원 팬들의 가슴을 울릴 화끈한 힙합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역대 슈퍼매치 때는 최고의 가수들이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수원의 승리 열기를 만들어냈다. 2010년 8월에는 수원 클럽송을 헌정한 노브레인과 카라가 찾아 4-2 승리를 축하했고, 빅버드 최초 만석을 기록한 지난해 10월에는 씨스타의 축하공연으로 1-0승리가 더욱 빛을 발했다.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와 최자는 "슈퍼매치라는 큰 경기에 초대돼 많은 관중 분들 앞에서 축하무대를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필드 위에서 화끈한 무대를 펼쳐 수원 블루윙즈가 슈퍼매치 4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번 축하공연을 기획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매 경기마다 4만명 이상의 관중들이 운집하는 슈퍼매치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다이나믹 듀오의 흥겨운 무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슈퍼매치를 맞아 일찍 입장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TV의 기능을 선보이는 ‘스마트 인터랙션’ 이벤트와 장내 깜짝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행운의 관중들을 선정, 스마트TV 9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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