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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가수 이효리가 영화 '건축학개론'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엄태웅에게 "오빠 '건축학개론' 잘 봤어. 여운이 오래가네"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에 엄태웅은 "'적도의 남자'로 달래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적도의 남자'는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인 것. 그는 극 중 로얄트리 투자신탁 사장 김선우 역을 맡아 자신을 인생 바닥까지 떨어트린 자에게 복수를 시작하면서 절친 장일(이준혁 분)과 갈등을 겪게 된다.
이와 함께 엄정화도 22일 트위터에 "영화 '건축학개론'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그렇게 순수하고 아름답고 뜨겁던 사랑이… 나에게도 있었다. 아 참 예쁘고 슬프고 예쁘다"라는 트윗을 남기며 동생 엄태웅의 영화를 지원사격했다.
또 영화 속 메인테마곡인 '기억의 습작'을 불렀던 전람회 멤버 김동률도 최근 트위터에 "영화 참 좋네요. 특히 90년대 학번이신 분들은 더욱 아련할 듯. 기억의 습작 때문에 전 좀 화끈거렸지만요. 태웅씨 고생했어요 축하해요!"라고 호평을 보냈다.
[이효리(왼쪽)와 엄태웅(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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