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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가수 보아가 김수현 같은 배우가 있으면 사극에 출연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보아는 27일 트위터에 "이거 뭐야. 저 사극 한번 갈까요?! 훤님같은 왕자님만 계신다면야. 저도 제 눈을 의심한 합성! 근데 참 우리나라 한복 이쁘고 멋지고… 깜짝 놀랐어요"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팬이 합성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보아는 쪽진 머리를 한 채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냈다.
이런 말에 정준하가 "이게 합성이라고! 어메이징! 너무 예쁘다! 사극 당장해!"라는 멘션을 보내자 그는 "제가 하고 싶어도… 아무도 시켜주지 않기에…"라고 답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당장 보아 사극 출연", "보아도 김수훤앓이", "한복이 너무 잘 어울린다", "한 번 말고 두 번 출연시켜라!" 등 반응을 보였다.
[보아 한복 합성사진. 사진 = 보아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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