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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의 특별한 질책을 소개했다.
승리는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YG패밀리 특집에 출연해 YG엔터테인먼트 사장 양현석에게 남다르게 혼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어느날 갑자기 양현석 사장님이 나를 불렀다. '잠깐 서 있어라'라는 사장님의 말에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감이 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사장님께서 나를 세워놓고 20분간 말없이 컴퓨터를 했다. 나는 혼날 생각에 식은땀이 흘렀다. '너가 뭘 잘못했는지 말해봐라'라는 사장님에 말에 '정말 모르겠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승리는 "사장님께서 '널 부른 이유는 너가 특별히 잘못한 것은 없는데 앞으로 잘못할 것 같아서 부른거다'라고 혼내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빅뱅 멤버들은 양현석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전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승리(위쪽)-양현석.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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