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챔피언스리그 8강 벤피카 원정서 1-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잉글랜드)가 벤피카(포르투갈) 원정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4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첼시는 28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1-0으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2차전 홈경기서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첼시는 벤피카를 상대로 토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칼루와 라미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타는 팀 공격을 지원했고 메이렐레스와 미켈이 중원을 구성했다.

첼시는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 30분 터진 칼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토레스가 골문 앞으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칼루가 왼발로 차 넣으며 벤피카 골문을 갈랐고 결국 첼시가 원정경기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첼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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