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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브라운관에서 카리스마있는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유제문이 스크린에서는 공무원으로 180도 변신을 꾀한다.
윤제문은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감독 구자홍, 배급 NEW)의 주인공을 맡았다.
지난 2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영화의 예고편에서 윤제문은 7급 9호봉 연봉 3500, 정시 출근, 정시 퇴근, 정년 보장되는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예고편에서는 공무원 생활 백서에 따라 적당한 교양과 안락한 취미생활로 행복지수를 느끼던 그의 직장과 집안에서의 모습들은 현실적으로 묘사됐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그가 연기하는 공무원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사전 모니터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 '이 영화 보면 윤제문빠 된다'는 평가가 생겼다"며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변신한 연기파 배우 윤제문 외에도 얼마 전 종영된 케이블 인기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성준과 영화 '화차'의 김별 등이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사진·동영상 = 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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