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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이동건(본명 이동곤)이 가수 비(본명 정지훈)에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동건은 28일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홍보지원단에서 1년 9개월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이동건은 최근 국방홍보지원단으로 선발된 비에 대해 "군생활이 힘들 수도 있는데, 더 잘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면서도 "워낙 잘하고 현명해서 빨리 적응했다. 멋진 군인으로 잘 생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동건은 전역 전날 후임들과 환송회를 가졌다고 밝힌 뒤 "박효신이 울었다. 나중에 '몰래카메라였다. 자작극이다'라고 장난쳤지만 마음이 짠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동건은 팬들을 향해 "팬들이 보내준 편지와 사진을 많이 봤다. 그래서 여기 와주신 팬들의 얼굴이 낯 익다.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해 12월 마스크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겼으며, 차기작이 결정돼 곧 촬영에 돌입한다.
[이동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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