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박은지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끝장 대결! 창과 방패' 녹화에서 '가짜 명품 마니아'라는 사실을 고백한 뒤, 성형을 했다는 사실까지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이날 '끝장 대결! 창과 방패' 첫 녹화는 자연미인인 것 같은 성형미인을 찾아내는 무속인과 성형외과 의사의 대결로 진행됐다. 박은지는 무속인이 "성형한 사람을 보면 수술한 부위의 고통이 자신에게도 느껴진다"는 발언에 스스로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또 박은지는 지난달 기상캐스터를 정리하고 이직하는 순간까지 했던 고민과, 이 과정에서 몇 차례 무속인에게 점을 보러 갔던 사실도 털어놨다. 박은지는 "무속인도 그날그날 '영빨'이 좋아야 잘 맞춘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박은지가 스태프들을 당황스럽게 만들 정도로 솔직한 자세에 감탄하고 있다. 솔직함은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며 전했다.
박은지의 성형 고백이 담긴 ''끝장 대결! 창과 방패'는 오는 2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은지. 사진 = MB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