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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팬들을 떠들석 하게 했던 걸그룹 서열의 일본판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재미로 보는 일본 걸그룹 서열’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음반 판매에 기준해 걸그룹의 서열을 매긴 것으로, AKB48과 퍼퓸을 비롯한 일본내 인기 걸그룹과 함께,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등 K팝 스타들 또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1위는 100만 이상을 팔아 치운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로 수개의 팀을 나눠 매주 작은 콘서트를 벌인다는 방식으로 일본 내에서 인기몰이 중인 대표 그룹이다. 글쓴이는 AKB48을 가리켜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라고 칭했다.
그 뒤를 이어 소녀시대와 카라를 비롯해 AKB48의 후속주자 노기자카46과 3인조 걸그룹 퍼퓸이 랭크됐다. 이들은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그룹으로, ‘탑클래스’로 분류됐다.
이어 싱글 5만장 이상을 판매한 상위권에는 모닝구 무스메, 티아라 등을 이름을 올렸다. 원조 국민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는 AKB48에 크게 밀리면서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이 외에도 2NE1, 애프터스쿨, 레인보우 등의 한국 걸그룹들이 서열에 이름을 올리면서 일본에서 불고 있는 K팝 열풍을 실감케 했다.
일본 걸그룹 서열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그룹들이 의외로 많아 놀랐다”, “AKB48의 인기는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일본 걸그룹 서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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