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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최민수가 과거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일화를 털어놨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최민수가 출연해 거침없는 토크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날 최민수는 '무릎팍 도사' 첫 회 게스트라는 사실이 재조명되자 당시 동문서답만 했던 자신의 모습을 인정했다. 이에 MC들은 "첫 녹화를 망쳐서 PD가 산으로 가는 그림 등으로 편집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민수는 "당시 8시간 녹화를 했는데 6시간은 욕을 했다. 막 녹화를 하다 5분 정도 쉬어갔다. 대본이 없으니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으면 휴식을 취했다"며 "그때 옆에서 제작진이 하는 말이 다 들렸는데 '망했다'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스태프들을 자포자기 시킨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수.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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