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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마르세유(프랑스) 원정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4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뮌헨은 2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2-0으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인해 2차전 홈경기서 무승부를 거둬도 4강에 진출하게 됐다. 뮌헨의 로번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서 마르세유는 레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예우, 발부에나, 아말피타노가 공격을 이끌었다.
뮌헨은 고메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로번과 리베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뮐러는 공격을 지휘했고 크루스와 구스타포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뮌헨은 전반 44분 고메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고메즈는 페널티지역 정면서 로번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마르세유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뮌헨은 후반 24분 로번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뮌헨이 완승을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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