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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윤석화가 영국 런던 생활기를 최초로 공개한다.
윤석화는 최근 KBS 2TV '여유만만' 녹화에 참석, 런던 웨스트 엔드(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가장 세계적인 공연의 메카) 최초 아시안 프로듀서로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이날 윤석화는 입양한 두 자녀 수민, 수화와 함께 살아가는 자연스러운 일상도 공개했다. 가슴으로 낳은 두 아이들에게 눈물의 영상 편지를 전하는 장면에서는 "너무 바빠 아이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하다. 사랑한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윤석화는 3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무대의 배우로, 연출가로 살아왔다. 이어 24년만에 영화 '봄, 눈'으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지난 겨울 영화 '봄 눈' 촬영에서 과감한 삭발 연기를 펼친 뒤, 3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그녀는 이날 녹화장에서 많이 자란 그레이톤의 숏 컷트 스타일로 등장했다. 그런 윤석화의 모습에 녹화 현장에서는 스타일과 분위기가 마치 메릴 스트립을 연상케 한다는 말이 나왔다는 후문.
방송은 29일 오전 9시 40분.
[윤석화. 사진 = 유진형 기자zolong@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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