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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과거 남자친구의 도벽을 고발했다.
정주리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예전 남자친구가 경제적으로 궁핍했다"며 자신의 물건을 훔쳐간 사연을 밝혔다.
그녀는 "그 사람은 내가 알뜰하게 모으던 돼지 저금통을 훔쳐가 그 돈을 PC방에서 게임하는데 썼다"며 "심지어 집에 있던 10kg 쌀가마까지 훔쳐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책임한 남친의 전형이었지만 진정 사랑했기에 도둑맞은 사실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결혼 선배들은 "정신 차려라"라며 호되게 질책했다.
30대 미혼녀를 대표하는 정주리의 결혼에 대한 생각과 궁금증은 29일 밤 11시 15분 '자기야'를 통해 공개된다.
[정주리.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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