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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돌아온 가수 장나라가 신보 뮤직비디오에서 애틋한 매너 손 키스를 선보였다.
장나라는 지난달 14일 동해안의 한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컴백곡 ‘너만 생각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최근 공개되면서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장나라는 배우 윤현민과 함께 이른바 ‘매너 손 키스’를 펼쳐 보였다.
이 장면은 남녀 주인공이 입술을 마주대고 하는 여느 키스신과는 다르게 뮤직비디오 속 남자 주인공이 장나라의 입술에 손을 갖다 대고 그 위에 키스를 한다. 이는 이별을 결심한 남자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 애틋함을 더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매너 손 키스’는 장나라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 눈길을 끈다.
장나라는 “상대역인 윤현민이 날씨가 매우 추웠던 악조건 속에서도 카메라 앞에 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적이고 편안한 연기를 펼쳐서 함께 연기하기 좋았다”며 “키스신 때 보니 운동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외투를 입었음에도 단단한 어깨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장나라의 소속사 측 또한 “장나라는 이번 싱글 ‘너만 생각나’를 제작하면서 모든 부분을 자신이 직접 까다롭게 체크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애정을 쏟아 부었다”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장나라를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너만 생각나' 뮤직비디오에서 애틋한 매너 손 키스를 펼쳐보인 장나라. 사진 = 나라짱 닷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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